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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美 메타플랜트에 진출한다

2026.05.07
HL만도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부스 전경

HL만도가 AI(인공지능) 기반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인 ‘해치(e-HAECHIE)’를 본격 양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 기술은 1년 전 미국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공개됐다. 위험 수위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와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점검과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을 사전에 수행할 수 있는 게 핵심 특징이다.

1년 전 공개했던 초기 모델은 단순히 방전 현상을 탐지하는 수준이었다면, 양산품은 AI가 도입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AI를 활용해 방전 현상의 패턴과 특성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해,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HL만도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꾸리고, 이 같은 양산품을 처음 공개한다. HL만도 관계자는 “여러 전압에서 방전이 발생했을 때 구체적인 위험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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